[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누적 관객수 390만 명을 돌파하며 박서준, 강하늘의 공약 이행 소식을 알렸다.
'청년경찰'의 주연 박서준, 강하늘이 300만 돌파 흥행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나선다.
앞서 박서준과 강하늘은 지난 2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청년경찰'이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재출연 하겠다"는 공약을 자신 있게 내놓아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에 '청년경찰'이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39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두 배우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컬투쇼'에 다시 한 번 출격한다.
두 배우는 지난 방송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 잡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청년경찰'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박서준, 강하늘은 오늘(21일) 방송에서도 작품 속 못지 않은 훈훈한 현실 조화를 선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더욱이 이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청년경찰'은 지난 19일과 20일,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통해 인천, 경기 지역의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박서준, 강하늘, 이호정, 김주환 감독이 참석,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서준은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며 촬영했는데 그만큼 많은 사랑을보내주셔서 기분이 좋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열렬한 반응에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고, 강하늘 또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채워 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호정은 "제 첫 스크린 데뷔작인 '청년경찰'이 큰 사랑을 받게 돼더할 나위 없이 좋고 좋은 감독님,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주환 감독은 "'청년경찰'이 드디어 300만 관객을 돌파해 정말 기쁘다. 아낌없는 성원에 정말 감사드리며 영화를 통해 많이 웃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특히 이들은 전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환한 웃음과 함께 일일이 손인사를 건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고, 친필 사인이 담긴 부채 증정은 물론 셀카, 포옹 등의 특급 팬서비스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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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