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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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결방 속 워너원 1위…데뷔 11일만에 지상파 첫 트로피

기사입력 2017.08.18 16:43 / 기사수정 2017.08.18 16: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뮤직뱅크'가 결방한 가운데, 그룹 워너원이 '에너제틱'으로 1위를 차지했다.

18일 결방한 KBS 2TV '뮤직뱅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주차(8월 7일~13일) K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워너원이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데뷔 11일 만에 지상파 첫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16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첫 1위의 영광을 안은 워너원은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이날 '뮤직뱅크'까지 3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탄생한 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앨범 '1X1=1'(TO BE ON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데뷔 2주만에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뮤직뱅크'는 지난 주 싱가포르에서 지냉된 월드 투어로 인한 결방 이후 2주째 휴식을 갖고 있다. 이날 빈 자리는 여름방학 특선 만화 '터닝메카드R'과 '토이캅'이 채울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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