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반가운 얼굴 최할리가 출연한 '자기야-백년손님'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1부 7.4%, 2부 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부 7.5%, 2부 8.4%)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1위는 지켰다.
이날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국내 1호 VJ 최할리가 출연했다. 오랜만에 안방을 찾은 최할리는 변함없는 미모와 입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할리는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자신의 갑작스러웠던 방송 중단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VJ라는 직종 자체가 처음 생기다보니 불러주시는 곳도 많고해서 9개까지 하게 됐다. 정말 이러다가 일하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며 "집안의 큰일이 생기거나 결혼하는 게 아니면 쉬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VJ활동으로 심신이 지쳤던 최할린느 동네 친구였던 현재의 남편에게 15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뒤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으며 미소를 띄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1부 4.5%, 2부 4.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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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