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이 실질적 대표로 있었던 GYM 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절차를 밟는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은지원이 수장으로 있던 GYM 엔터테인먼트가 해체된다. 곧 정리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은지원은 GYM의 대표이자 회사를 이끄는 소속 가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젝스키스 활동에 열중하면서 자연스럽게 회사 운영에 손을 떼게 됐다. GYM에 있던 직원들도 상당수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은지원은 젝스키스로 활동하며 호흡을 맞췄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아직 양측이 계약서에 싸인을 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함께 하겠다는 뜻을 확인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현재 은지원은 젝스키스 신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YG 관계자는 "최근 젝스키스 멤버들이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매일 사무실에 와서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젝스키스는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23일 개최되는 이 공연에 앞서 젝스키스는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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