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지코, 착하고 날 좋아해줘…랩 멋질 것 같아 직접 연락"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태양이 지코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룹 빅뱅 태양의 정규 3집 'WHITE NIGHT(화이트 나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 리플레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태양은 지코가 피처링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쇼미더머니'에서 '겁'이라는 곡을 같이 작업하면서 연락하면서 지냈다. 실제로 만나니 착하고 날 정말 좋아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지코와 많은 음악적 교류는 없었지만 앨범을 구성하면서 랩 피처링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회사에도 많은 래퍼가 있지만 단연 지코가 생각났다. 멋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연락했더니 흔쾌히 하겠다고 의사를 밝혀줬다.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태양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3집 'WHITE NIGHT'를 발매한다. 이후 오는 26~2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월드투어 'WHITE NIGHT'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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