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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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임재욱, 거침없는 연애사 공개...솔직막내 떴다(종합)

기사입력 2017.08.16 00: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임재욱이 솔직한 막내로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임재욱이 새로운 친구로 합류한 무의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임재욱은 먼저 무의도에 도착해 멤버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멤버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캐리어를 이끌고 배와 버스를 타고 고생해 가며 무의도에 도착했다.

임재욱은 짚라인을 타고 멤버들에게 자신의 힌트를 줬다. 멤버들은 멀리서 임재욱을 보고 김현성과 고재근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새 친구가 짚라인을 한 번만 더 타면 맞힐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임재욱은 멤버들을 위해 짚라인을 또 탔다. 하지만 여전히 멤버들은 임재욱을 몰라봤다.

임재욱은 짚라인에서 내려 멤버들에게 천천히 걸어갔다. 멤버들은 뒤늦게 임재욱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새 친구의 등장으로 일단 서열 정리부터 진행됐다. 임재욱은 74년생으로 73년생인 구본승보다도 1살 어린 완전 막내였다. 류태준은 막내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임재욱은 멤버들과 식사를 하면서 어떤 질문을 받아도 빼지 않고 거침없이 답변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재욱은 90년대 시절 'I love you'로 인기를 얻은 뒤 기획사와의 문제로 일본에 갔다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래서 현재는 임대표님이라고.

멤버들은 임재욱의 연애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 임재욱은 민감할 수도 있는 부분임에도 "6년 만났는데 두 달 전에 헤어졌다. 헤어진 이유가 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못하게 해서였다"고 쿨하게 연애사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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