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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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안타' 최지만, 결승 투런포 포함 4타점 맹활약

기사입력 2017.08.14 09:16 / 기사수정 2017.08.14 09:1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 최지만이 홈런 포함 4타점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램 불스 어슬레틱파크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더램 불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늘렸고,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4리에서 2할7푼8리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0의 균형이 계속되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들어선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0-2로 뒤진 7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는 바뀐 투수 애덤 콜라렉을 상대로 1B-1S 상황 3구째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2로 팽팽히 맞선 9회초 1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채즈 로와 맞서 1S서 2구째를 걷어 올려 결승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자신의 트리플A 시즌 14호 홈런이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는 최지만의 4타점 맹타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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