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에 김아중의 남친으로 둔갑했다.
13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2회에서는 허임(김남길 분)이 쓰러진 최연경(김아중)을 따라 구급차에 올랐다.
이날 허임은 "보호자냐"라고 묻는 구급대원에게 "내가 저 여인의 보호자다"라며 구급차에 따라 올라 병원으로 가는 내내 구토를 해댔다.
이후 병원에는 최연경과 함께 온 허임의 정체에 대해 다들 궁금해 했다. 허임이 응급실로 들어오자 최연경의 동료들은 허임에게 "누구냐"라고 물었고, 허임은 "나는 병자가 아니다. 나는 저 여인의.."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간호사는 최연경에게 "정말 연경쌤의 남친이냐"라고 되물었다. 그녀의 말에 허임은 "남친? 친절을 베푼 남자. 혹은 친분이 있는 남자?"라고 생각한 뒤 "그렇다. 내가 저 여인의 남친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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