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신다은과 김보연이 이재은의 혼수 문제로 고부갈등을 겪었다.
12일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45회에서는 연봉선(이재은 분)의 결혼 준비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미숙(김보연)은 연봉선에게 "세탁기, 건조기 등 무엇을 사가면 좋겠냐"고 물었고, 연봉선은 "그 집에 이미 다 있다. 아무 것도 필요없다"고 만류했다.
결국 백미숙은 며느리 정해진(신다은)에게 혼수 리스트가 담긴 쪽지를 건넸고, 정해진은 "이것들 어머니가 사서 보내시려는 거냐"고 되물었다.
백미숙이 "너네더러 사주라는 거다"말하자 정해진은 "냉장고는 우리가 사주겠다. 동생 부부가 냉장고만 사주면 됐지 우리 형편에 이것들 전부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이에 백미숙은 "아무렴 의사 사위인데, 그럼 걔가 냉장고만 들고 시집가냐. 동생네가 이것도 못해주냐"고 받아치며 고부갈등이 이어졌다.
jj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