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강석우와 송옥숙에게 김영철의 과거사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7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시부모에게 변한수(김영철)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차정환(류수영)과 함께 차규택(강석우)과 오복녀(송옥숙)에게 변한수의 사정을 털어놨다. 오복녀는 "말도 안되는 사기결혼이야. 남의 신분으로 산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이니. 게다가 그 이유가"라며 분노했다.
변혜영은 "기사가 나지 않았다면 두 분께 말씀드릴 엄두조차 못 냈을 겁니다. 엄청난 일이고 몸시 부끄러운 일이니까요. 아버지께서는 친구의 신분으로 사신 거고 법적으로 누명을 썼다고 해도 명백한 전과자가 맞으니까요. 두 분께 어떠한 변명도 드릴 생각이 없습니다. 사기 결혼을 겪게 해드린 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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