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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유희열→정승환, '프듀2' 뺨치는 안테나 센터 전쟁 (종합)

기사입력 2017.08.11 21: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안테나 101'의 센터는 누가 될까.

1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뮤지션들이 출연한 '안테나 101'이 방송됐다.

이날 이장원은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훔칠 의로운 도적"이라며 '입덕 회전문'이라는 별명에 관해 "돌고 돌아도 결국 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저는 베이스 연주를 좋아하는데 저 없으면 공연이 안될 거 같아서 '나 없으면 안돼'라는 좌우명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원은 지코의 '쉬 이즈 어 베이비'를 불렀다. 이장원의 무대는 유희열을 폭소하게 했다.

권진아는 "안테나에서 수지를 맡고 있다"며 "춤이 특기다. 2년 동안 배웠는데 이 정도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돌 메이크업을 했다며 눈 옆에 별을 자랑했다. 그는 아이유의 '스물셋'을 준비했다. 이를 들은 이장원은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권진아처럼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영혼없이 말해 웃음을 줬다.

박새별은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작곡했다.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여름에 에어컨을 마음껏 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곡에 관해서는 "다음 겨울을 위해 정승환과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 바보야'가 어려운 곡인데 정승환이 잘 불렀다"며 수줍게 '이 바보야'를 불렀다.

유희열은 방송 중간 "절대 콘서트 표가 많이 남아서 이런 방송을 진행하는 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승환은 "안테나에서 비글미와 어깡을 담당하고 있다. 특기는 무에타이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토이의 '바램'을 불렀다. 샘김은 "당연히 센터가 되고 싶다"며 "가을 신곡을 위해 가사 작업을 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샘김은 칼리드의 '로케이션'으로 독특한 음색을 뽐냈다.

유희열은 "이날 우승자는 공연장에 단독 포토월이 세워지고, 우승자는 팬들과 하이터치회가 있다"고 '안테나 101'의 혜택을 말했다.

신재평은 "안테나에서 10년 정도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 우승 확률은 10%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의 무대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며 양준일의 '가나다라마바사'에 맞춰 춤을 췄다.

유희열은 "안테나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크러쉬의 '뷰티풀'을 불러 파장을 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이진아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편곡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V 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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