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0
스포츠

'득점선두' 비야, "우승 위해선 꾸준함이 필요"

기사입력 2008.10.07 10:37 / 기사수정 2008.10.07 10:37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박쥐군단' 발렌시아의 '황금박쥐' 다비드 비야가 우승을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차지하고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발렌시아는 올 시즌 초반 5승 1무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13득점에 단 4실점만을 하는 등 공수양면에서 매우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비야는 리그 우승을 위해선 지금의 모습이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페인 6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 경기 집중할 뿐 다른 팀을 의식하지는 않는다. 현재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금의 페이스만으로 우승을 논할 순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꾸준함이 필요하다. 시즌 막판에도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야는 6라운드 현재 6골을 터트리며 사무엘 에투와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리그 득점 선수에 올라 있다.

[사진=발렌시아CF 구단 홈페이지]



안경남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