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 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 쿨레이필드에서 열린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앞선 3경기에서는 모두 안타를 기록했고, 그중 경기서 홈런을 쏘아올린 것과는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주춤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8푼에서 2할7푼5리로 하락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첫 타석 들어선 상대 선발 매니 바레다에게 최지만은 3구삼진을 당했다.
0-0 균형이 계속되던 4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 2루수 땅볼에 그쳤고, 6회초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1로 맞선 8회초 역시 1사 3루 기회를 맞았지만 1B-2S서 4구째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스크랜턴/윌크스배리는 7회말 선취점을 내줬지만, 8회초 도노반 솔라노의 동점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합작해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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