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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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소영 아나운서, 오늘 퇴사 발령…12일 '굿모닝FM' 막방" (공식)

기사입력 2017.08.10 10:5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소영 아나운서가 12일 '굿모닝 FM' 방송을 끝으로 MBC를 떠난다.

MBC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늘 김소영 아나운서의 퇴사발령이 났다"고 밝혔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은 12일 전파를 타는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로, 이미 녹음은 마친 상태다.

앞서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사를 알리며 "이제는 기억하기 싫은 일들보다는 이곳에 있는 좋은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해야지. 변해갈 조직을 응원하며. 내일부터의 삶이 아직은 도저히 실감이 안 가지만, 인생이 어떻게 풀려가든 행복을 찾아내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적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O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뉴스데스크'를 비롯해 '뉴스24', '통일전망대', '뉴스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4월에는 MBC 아나운서 선배인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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