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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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가만두지 않는 이들"…최준희, 현 심경 담은 4컷 만화 게재

기사입력 2017.08.10 06:2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만화를 통해 현 심경을 전했다.

10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컷짜리 만화를 하나 게재했다. 그는 지난 4월 그린 세월호 추모 그림과 이 만화만 남기고 다른 SNS 사진은 모두 삭제한 상황이다.

공개된 만화에는 "약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 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도 못핮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 수 있을까?"라는 글귀와 함께 벌거벗은 채 내리는 야외에서 떨고 있는 까마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만화는 현재 할머니의 폭행을 고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최준희 양의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준희는 할머니와 함께 KBS 2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출연할 계획이었다. 현재 모든 촬영을 끝이났고, 제작진은 10일 이를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최준희 양이 방송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와 연기를 결정했다.

최준희 양은 지난 8일 이영자의 도움을 받아 심리치료 병원에 입원했으며, 9일까지 경찰 조사에도 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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