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싱글와이프'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위해 세심하게 짐을 챙겼다.
9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2회에서는 한수민을 걱정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영상을 보기에 앞서 "제 와이프가 사실 '흥수민'이다. 외국인들이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명수 아내 한수민의 방콕 여행기 2탄이 공개됐다.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한수민은 "너무 좋다. 운동하는 데도 있어. 물론 운동 안 할 거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미토리에 들어간 한수민과 친구는 어색하게 다른 투숙객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박명수가 싸준 배낭을 풀어보았다. 의문의 흰 봉지들이 계속 등장했다.
라면, 김치에 이어 화장품이 등장했다. 한수민은 "내가 보기엔 다 쓸어담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답이었다. 숙취해소음료, 모기약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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