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경리, 혜미, 소진, 금조)가 깜짝 게릴라 공연을 진행한다.
5일 0시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나인뮤지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수서역 SRT 광장에서 나인뮤지스가 깜짝 게릴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일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파트3 : 러브시티(MUSES DIARY PART3 : LOVE CITY)'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타이틀곡 제목 '러브시티(Love City)'의 '시티' 단어를 활용한 도시 게릴라 공연이다. 특히 미니 앨범, 콘서트, 리패키지 앨범까지 항상 나인뮤지스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최근 기억해 활동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그리고 러브시티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나인뮤지스 팬분들께 보답하고자 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게릴라 공연을 결정했다."라며 "신곡 무대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곡 '러브시티'는 캐치한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오는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도시의 차갑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세련되게 담아냈다.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며 대시하는 남자에게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당당한 여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나인뮤지스 경리가 작사, 소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곡이다.
나인뮤지스는 ‘기억해’로 이별의 아픔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그렸다면 신곡 ‘러브시티’를 통해서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담으며 올여름을 강렬하게 물들이고 있다.
한편 나인뮤지스의 신곡 ‘러브시티’는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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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