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민규가 날벌레에도 소스라치며 겁부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가수 강남, 양동근,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배우 송재희, 이완, 아나운서 조정식이 출연해 어느 때보다 힘든 정글에서의 생존을 경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규, 하니, 양동근은 생존지 주변 숲 탐사에 나섰다. 날이 어두워진 이후 처음으로 울타리 밖으로 벗어난 세 사람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울타리 밖을 나서자마자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눈빛을 보았고 이에 제작진은 "가까이 가지 말라"며 주의했다. 이어 세 사람은 코모도 레인저에게 도움을 얻어 뿌리 식물인 카사바를 찾아 나섰다.
민규는 "우리 너무 빨리 가는 거 아니냐. 같이 가자"며 긴장해 했고 이어 날벌레에도 소스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VJ의 발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감독님 얼굴 기억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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