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유타 구단은 카를로스 부저, 메멧 오쿠어와 연장 계약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부저와 오쿠어는 둘 다 이번 시즌 종료 후 Opt-out을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케빈 오코너 단장은 "부저가 유타에 남고 싶어하는 것 같다. 물론 우리도 그를 원한다."며 카를로스 부저를 꼭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클리블랜드에서 뛰다가 04-05시즌부터 유타에서 둥지를 튼 부저는 06-07시즌에는 평균 20.9득점 11.7리바운드 07-08시즌에는 평균 21.1득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시즌 연속 20-10을 달성하며 데런 윌리엄스와 더불어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타 팬들 역시 카를로스 부저 - 데런 윌리엄스 콤비에게 '新 말론-스탁턴 콤비'라는 별명을 붙여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LA 클리퍼스에서 뛰었던 가드, 션 리빙스턴에게 관심을 보였었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즈는 케빈 올리에게로 눈을 돌린 듯 하다. 11년간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무려 10개 팀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베테랑 가드 케빈 올리는 커리어 평균 3.8득점 2.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 벅스에서 방출당한 가드, 데이먼 존스는 마이애미로 가고 싶어 한다.
토론토는 FA 센터/포워드인 자말 샘슨과 계약했다.
리날도 바보사는 그의 모친이 아픈 관계로 팀의 트레이닝 캠프에 참석하지 못하고, 모국인 브라질로 갔다.
최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