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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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이연희, 불꽃놀이 또 엇갈렸다 (종합)

기사입력 2017.08.03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혼자 불꽃놀이를 보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정정원(이연희 분)의 손을 잡은 성해성(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과 정정원은 서로에게서 위로를 받았다. 성해성은 동생 성영준에 대해 "친형제는 아니지만 속마음은 진짜 좋은 애야"라며 끝까지 동생 편을 들었다. 정정원 역시 성영준이 찾아올 거라며 "네 잘못 아니야"라고 말해주었다. 두 사람은 좀 더 가까워졌다. 성해성은 정정원의 손을 잡고 뛰기도.

성해성은 불꽃놀이 축제가 곧 열린단 걸 알았지만, 홍진주(박진주)는 정정원이 불꽃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거 정정원은 불꽃놀이를 좋아했다. 하지만 불꽃놀이를 보러 가려 했던 열흘 후 성해성이 죽었고, 이후로 정정원은 불꽃놀이를 멀리 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레스토랑에 배신자가 나타났다. 배신자는 정정원에 대해 "얼굴하고 몸이 눈요깃감"이라며 모욕했다. 이에 정정원은 "쓰레기 같은 인간은 쓰레기나 드시라고"라며 음식물 쓰레기를 쏟아부었다. 남자가 고소한다고 펄쩍 뒤자 정정원은 "난 고소할 줄 몰라요? 나도 성희롱 모욕죄로 고소할 거니까"라고 밝혔다.



그때 차민준(안재현)이 나타나 남자에게 주먹을 날렸다. 정정원은 "번번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불꽃놀이 축제에서 만나기로 한 성해성과 정정원. 하지만 정정원은 갑자기 레스토랑에 많은 일이 닥쳐서 일찍 퇴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차민준의 도움으로 퇴근하게 된 정정원. 하지만 차민준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성해성은 홀로 불꽃놀이를 보게 됐다.

한편 취직한 성해철(곽동연)은 동창이 형 성해성을 욕하자 화를 냈다. 성해철은 "나 욕하는 거 참아도 우리 형 욕하는 건 못 참아"라고 밝혔다. 그때 성해성이 나타나 성해철을 혼냈다. 이에 정정원은 "옛날 어린 동생들 아니야. 네가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또한 남자(안길강)는 성해성에게 "심장에 통증을 느낄 때 그곳에 네 죽음과 연관있는 사람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는 "내가 이제 돌아가려는 모양이다. 우리가 왔던 곳으로 다시"라며 "하고 싶은 거 미루지 말고 다 해"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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