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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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몰카' 신고 해프닝으로 종결...경찰 "오인 신고"

기사입력 2017.08.03 17: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몰카 피해' 신고가 해프닝으로 끝났다. 

오늘(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경기도 양주 시내에서 낸시랭이 "함께 술을 마시던 여가수 A씨가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사기를 친다"고 112에 신고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낸시랭의 범죄 피해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낸시랭과 A씨는 최근 양주시의 한 중장비교육센터에서 굴착기 등의 면허를 따기 위해 합숙 교육을 받았고, 전날 합격해 함께 술을 마셨다고. 

하지만 이같은 낸시랭의 몰래카메라 피해 신고는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경찰 측 역시 "오인 신고로 종결 내렸다"고 밝혔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낸시랭 페이스북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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