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CLC가 신곡에서 1990년대 걸그룹 느낌이 난다고 설명했다.
CLC는 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6번째 미니앨범 '프리`즘'(FREE`S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타이틀곡 '어디야?' 무대를 최초 공개한 CLC는 청순하고 아련한 '예쁨'을 완벽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오승희는 '어디야?'에 대해 "1980년대 신스 팝 알앤비 소울 장르인데, S.E.S.와 핑클 선배님들의 옛 노래를 떠올릴 수도 있는 몽환적인 노래"라고 소개했다. 지난 활동곡 '도깨비'와 180도 다르다고.
'어디야?'는 시간이 지나 처음과는 달라졌다고 느껴지는 남자친구에 대한 외로움과 투정 섞인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의 가사가 공감을 자아낸다. 수지 '행복한 척'을 작사 작곡한 아르마딜로가 완성한 곡이다.
CLC는 시그니처 안무로 '물음표 안무'와 '맴찢 춤'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CLC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어디야?'를 비롯한 6번째 미니 앨범 '프리`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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