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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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민기 '이번 생은 처음이라' 확정…'아르곤' 후속

기사입력 2017.08.03 13: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정소민과 이민기가 오는 10월 '아르곤' 후속으로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출연한다.

3일 '이번 생은 처음이라'측은 정소민과 이민기가 각각 남녀 주인공 윤지호와 남세희로 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필요충족로맨스. 이 시대 청춘들의 팍팍한 삶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가 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고자 한다. 

대한민국 30대 미혼 청춘에 포커스를 맞춘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N포세대의 수난과 내일 없이 오늘만 사는 욜로(YOLO)족 마인드 등 세대의 현실을 트렌디하게 반영하며 젊은 층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정소민이 생계형 연애포기자인 여자주인공 윤지호로 변신하고 이민기가 극 중 합리적 비혼주의자인 남자주인공 남세희 역을 맡았다. 이들은 서로의 하우스메이트가 되어 다채로운 스토리를 그려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드라마 '싸우자귀신아', '식샤를 합시다'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성공적으로 이끈 화려한 이력의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톡톡 튀는 설정과 감각적인 스토리로 호평 받은 윤난중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10월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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