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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호동저격수 이효리, 티격태격 케미 폭발

기사입력 2017.08.03 06:55 / 기사수정 2017.08.03 00:4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이효리가 강호동을 저격하며 쓴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원조요정 이효리와 슈가 출연해 김포시 운양동에서의 한 끼 도전을 위해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규동형제는 이미 기사로 접한 밥동무를 기대를 하며 찾아 나섰고 이어 이효리가 수상보트를 타고 등장했다. 세 사람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했고 강호동은 낯익은 뒷모습에 슈를 부르며 반가워했다. 이후 네 사람은 김포시 운양동으로 가 탐색을 시작했다.  

강호동은 이효리와 슈에게 메들리 배틀을 요청했고 이효리와 슈는 "그만해. 벌써 지친다"고 폭풍 비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나는 이런 게 너무 좋다"며 "그냥 잘라버리잖아. 지금 노래할 시간이 아니거든"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SES, 핑클 멜로디 이제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며 "재미 없다"고 진행을 막는 쓴소리를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네 사람은 타운 하우스 맞은편에 있는 전원주택 쪽으로 향했다. 강호동은 "핑클과 SES가 한 화면에 잡히는 것도 역사적인 날"이라며 전했고 이번에도 이효리는 "다 옛날 거다"고 쓴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는 "그래도 이번에 이효리와 만나서 너무 좋다"며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찾아가지 그랬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내가 지금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는데 찾아오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강호동과 얼마 전에 경락 마사지 샵에서 만난 일화를 이야기했다. 강호동은 무릎을 꿇으며 "제발 말하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이효리는 "강호동이 옆방에서 마사지를 받더라"며 "얼굴을 작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사지사가 신의 손이냐 요청할걸 요청해야지"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강호동, 슈 팀과 이효리, 이경규 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나선 네 사람은 주인이 없는 집에 벨을 눌러 첫 도전에 실패했다. 다음 도전에서 이효리는 "밥을 안 먹었는데 식사 같이 할 수 있냐"고 물었고 거절하는 집주인에 "안녕히 가세요"라고 쿨하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효리는 당당하게 도전을 이어갔고 결혼 전 동거를 하고 있는 연인에 수락을 얻어 초스피드로 한 끼에 성공했다. 연인의 집으로 들어간 이효리와 이경규는 감자 크로켓, 피자, 치즈 비스킷 등을 먹으며 푸짐한 한 끼를 즐겼다.   

강호동, 슈 팀은 열 번 연속 주인이 없는 집에 벨을 누르며 실패를 했다. 단독 주택으로 향한 두 사람은 다음 집에 벨을 눌렀고 집 주인은 "창문으로 오는 걸 봤다"며 문을 열어 줬다. 하지만 강호동과 슈를 알아보지 못 했고 이에 강호동은 간절하게 한 끼를 요청했다. 이후 집주인이 흔쾌히 허락을 하며 한 끼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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