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의 첫 미니앨범 수록곡이 KBS로부터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2일 오전 KBS 측은 가요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KBS는 워너원의 데뷔앨범 '1X1=1(TO BE ONE)' 수록곡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에 대한 방송 적격 판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워너원이 KBS 2TV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워너원의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스케줄을 적극적으로 조율 중이다. 현재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같은 날 저녁 8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인그룹의 데뷔무대로는 이례적인 대규모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은 '활활'과 '에너제틱' 두 곡중 한곡으로 결정된다. 특히 '에너제틱'의 경우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 'NEVER' 열풍을 일으켰던 펜타곤 후이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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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