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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독주 속에서 '슈퍼배드3'도 선전중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46만789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53만3352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줄곧 압도적 관객수를 기록해온 '군함도'가 내친 김에 이날 500만 관객 돌파 여부도 관심을끈다. '군함도'는 2000여개의 스크린에서 개봉, 독과점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첫날 관객만 97만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에 나섰다. 그러나 독과점 논란 외에도 별점테러, 역사왜곡 등 숱한 이슈를 쏟아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위는 '슈퍼배드3'가 차지했다. '슈퍼배드3'는 '군함도'에 밀려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에서 출발했으나 오히려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는 모습이다. 26만4062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148만9914명을 돌파했다. '덩케르크'는 9만6377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7만5934명이다.
4위는 '스파이더맨:홈커밍', 5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가 차지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3만5401명(누적관객수 716만 7831명),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는 1만7776명(누적관객수 25만4575명)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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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