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바바둑'이 미국의 한 영화매체가 뽑은 최고의 호러 영화 1위로 뽑혔다.
미국의 영화 평가 전문 매체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는 지난 2월, 2010년대 상영된 영화 중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기반으로 한 20편의 호러 무비 평가'에서 1위로 '바바둑'을 선정했다.
영화 '바바둑'(감독 제니퍼 켄트)은 오스트레일리아 공포 스릴러 영화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이 영화는 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아멜리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아들이 그림책 '바바둑'을 읽어 달라 조르지만, 이 동화책은 단순한 동화책이 아닌 악령의 저주가 담긴 금서임이 드러나고 아멜리아와 아들은 동화 '바바둑'의 악령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바바둑은 2015년 국내 개봉이 추진 됐으나 결국 불발됐으며 VOD 서비스로 시청이 가능하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바바둑 스틸컷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