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고의 1분은 서언-서준 쌍둥이였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3회 ‘이토록 뜨거운 순간’ 편은 수도권 시청률 9.3%를 기록, 동시간대를 기준으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는 7.2%, SBS ‘런닝맨’ 1부는 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 중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서언-서준 쌍둥이가 차지했다. 이날 서언-서준이는 체육교실에서 폭풍 성장한 운동 실력을 공개했다. 서언-서준이는 물구나무 서기, 장애물 통과하기, 철봉 매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쌍둥이 대결을 펼쳤다.
특히 서언-서준이가 막상막하의 레이스를 펼쳤던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 장면에서 실수를 한 서언이와 승리를 한 서준이의 희비가 교차했다. 울먹이는 서언이를 안아주는 서준이, 이후 씩씩하게 정리까지 마무리하는 서언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얼굴에 엄마미소를 띄웠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은 또 하나의 기분 좋은 소식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6개월만에 ‘슈돌’을 다시 찾은 인교진-하은-소이현 가족은 깜짝 출연으로, 둘째 소식을 전했다. 곧 태어날 둘째를 앞두고,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 출산 체험 등을 하는 아빠 인교진의 모습은 신선한 기획으로 뜨거운 성원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유쾌하게 무더위를 극복하는 설아-수아-대박 삼남매의 일상, 아빠 고지용과 함께 멍스테이에 참여해 폭풍 친화력을 발휘하는 승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로희-기태영-유진 가족은 기태영의 깜짝 이벤트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