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7 17:33 / 기사수정 2008.09.27 17:33
초반부터 박용수의 압박을 들어간 랜디 김은 격투 선진국인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연습한 모든 기술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하와이 GP에서 보여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오늘도 보여주었다. 1라운드 초반부터 계속된 펀치와 킥 콤비네이션 공격을 펼쳤다.
날카로운 랜디 김의 펀치에 안면과 복부에 타격을 입어, 많은 충격을 입은 박용수는 아쉽게도 1라운드를 내주고 말았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랜디 김은 박용수의 약점을 턱과 복부를 공격에 서서히 포인트를 뺃어 나가기 시작, 승부수를 가르는 로우킥과 강한 펀치에 박용수가 스텐딩 다운, 레프리의 스텐딩 다운 선언으로, 정신을 차리려 했으나, 역부족, 랜디 김은 손쉽게 1승을 거두었다.
랜디 김 대 박용수 (2라운드 1분 11초 스텐딩 다운으로 랜디 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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