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7 14:14 / 기사수정 2008.09.27 14:14
이미 4회까지 12득점을 냈던 텍사스는 5회부터는 쉬엄쉬엄 경기를 운영했고, 팀의 중심타자인 조쉬 해밀턴(28, 중견수)은 4타수, 3안타, 1홈런(시즌32호), 2타점으로 맹공을 펼쳤고, 같은팀 타자 크리스 데이비스(23, 1루수)도 무려 5타수, 4안타, 1타점의 슈퍼활약을 보여주며 팀이 이기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이 확정되어 상당히 느긋했던 에인절스는 선발투수 존 랙키(31,방어율3.75)가 2와 2/3이닝 동안 12피안타, 2피홈런, 10실점이라는 처참한 모습으로 다음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고, 시즌 5패(12승)째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에인절스는 200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첫상대가 오늘 와일드 카드를 잡은 보스턴 레드삭스로 최종 확정되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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