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터보 김종국이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미니 앨범을 발표한 터보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고음의 끝판왕인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부르기에 도전했다. 깔끔하게 노래를 소화해 낸 김종국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마이키는 "원래는 목소리가 낮은 편인데, 종국이 형의 음역대가 너무 높아서 내 음역대도 덩달아 높아졌다"고 고백했다.
또 김종국은 오는 9월 2일과 3일부터 시작되는 콘서트를 홍보하며 "지난 콘서트에는 송중기와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그에 못지 않은 미남 게스트들을 준비할테니 많이들 오시라"며 "운이 안 좋으면 이광수만 볼 수도 있다. 언제든 하루는 이광수가 올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터보는 미니앨범 '터보 스플래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핫 슈가(Hot sugar)'로 활동 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