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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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품위녀' 회사 차지한 김선아, 추락할 일만 남았나

기사입력 2017.07.29 06:55 / 기사수정 2017.07.29 01: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가 드디어 회사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선아에게 반감을 품은 사람은 더 늘어난 상황. 여전히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13회에서는 우아진(김희선 분)의 변호사 강기호(이기우)에게 의뢰를 부탁한 안재석(정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복자는 과거 청산에 나섰다. 조력자였던 구봉철(조성윤)의 도움 요청을 단칼에 거절하고, 천방순(황효은)과는 거리를 두었다. 다른 메이드를 시켜 천방순을 감시하기도. 그러나 구봉철은 박주미(서정연)에게 박복자를 공격하란 부탁을 받았다. 천방순도 박복자가 아닌, 다른 곳으로 살길을 찾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안태동(김용건)은 박복자의 기자회견 이후 회사 상황이 좋아진 것을 눈여겨봤다. 박복자는 안태동에게 지분이 하나 없는 허수아비 부회장이라며 투덜댔다. 또한 안태동 자식들이 말썽을 부리자 이참에 회사를 매각하고 여행을 다니자고 설득에 나섰다. 안태동이 뒷일을 걱정하자 박복자는 자기를 내세우라고 했다.

결국 안태동은 변호사를 불러 박복자에게 모든 지분을 증여했다. 박복자는 서류를 품에 안고 감격했다.

한편 우아진과 안재석(정상훈)은 이혼 조정에 실패, 법정까지 가게 됐다. 안재석이 "지금도 계속 바람피운다", "처자식이 중요한 사람이라 이혼은 안 한다"라고 밝혔기 때문. 소송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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