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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깊이 남는 영화"…'택시운전사', 관객 추천 영상·리뷰 포스터

기사입력 2017.07.27 11:20 / 기사수정 2017.07.27 11: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관객들의 강력 추천 메시지를 담은 '전국 강타! 추천 릴레이' 영상과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8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서울에서 진행된 최초 프리미어 무대인사로 '렛츠 고 투게더' 전국일주 시사회의 시작을 알린데 이어 대전, 부산 지역 특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먼저 '전국 강타! 추천 릴레이' 영상은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시원하게 웃고, 뜨겁게 우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만난 전국 각지의 관객들은 "올해 최고의 영화" 등의 극찬을 쏟아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어 지난 3일 진행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택시운전사'를 각각 '시원함', '소중함', '감사함'으로 정의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에 이어 관객들도 "따뜻함", "멋지다", "감동적" 등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표현으로 영화가 선사한 깊은 여운을 고스란히 전했다.


또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소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점이 좋았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등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1980년 5월 그날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직접 손글씨로 남긴 생생한 리뷰가 그대로 들어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택시운전사'가 전하는 감동과 울림에 공감한 관객들은 "'택시운전사' 천만까지 부릉부릉", "국민 영화, Let's Go 광주~!" 등 영화 속 대사나 제목을 활용한 센스 넘치는 리뷰를 쏟아내는가 하면 "억지 신파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꼭 봐야할 영화!" 등 '택시운전사'만의 장점과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에 대해 극찬했다.

'택시운전사'는 이와 같은 전국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힙입어 오는 29일 '렛츠 고 투게더' 전국일주 시사회의 마지막 목적지인 광주로 향할 예정이다.

'택시운전사'는 8월 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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