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노태현과 김동한이 SBS플러스 딜리버리 먹방쇼 '머스트잇20'에 동반 출연했다.
노태현은 최근 '핫샷'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김동한은 '프로듀스 101' 탈락 이후 TV예능 최초 출연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송이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하다.
아이돌 선배이자 해당 프로그램 MC인 정진운은 노태현과 김동한을 전격 영입, 현장에서 3인조 먹방돌 '패스트푸드'를 긴급 결성하며 빅 재미를 예고했다. 이들의 첫 공식 활동(?)은 꼭 먹어야 하는 '패스트푸드' 20가지를 배달시켜 모든 메뉴를 한꺼번에 올 킬 하는 것. 연이은 버거 흡입에 이어 또 다시 핵폭탄 버거를 시식하게 된 팀의 막내 김동한은 처음에는 좀 힘겨워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먹어 치우며 새로운 먹방 꿈나무로서의 자질을 보였다.
노태현은 정진운에게 엄청난 높이의 키 높이 깔창을 들키는 굴욕을 당했지만 이내 '빛을 발하는 신장'으로 정진운 대신 센터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 '프로듀스 101' 때의 비하인드 얘기를 나누던 도중 출연 당시 모 멤버와의 핑크 빛 염문설(?)에 휩싸였던 얘기를 털어놓기도. 당시 성 소수자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며 해당 스캔들을 해명하려 했지만 오히려 진운과 동한의 몰아가기 공격에 "저 여자 굉장히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는 후문. 오늘(25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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