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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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시카고W 격파…디비전 우승의 희망 이어가

기사입력 2008.09.24 12:08 / 기사수정 2008.09.24 12:08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24일(한국시간) 홈구장 메트로 돔에서 열린 디비전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3방의 홈런을 치며 9-3의 화끈한 승리를 거두며 디비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미네소타의 제이슨 커비엘(27,  지명타자)는 홈런 2개(시즌 20호)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폭을 퍼부었고, 같은 팀 타자인 델몬 영(24, 좌익수)도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이 이기는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또한, 미네소타가 발굴한 에이스인 스캇 베이커(28, 방어율 3.59)는 7이닝 동안 5피안타와 1실점만을 허용한 채 올 시즌 10승(4패)을 거두며 개인통산 최초로 시즌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켄 그리피 주니어(40, 중견수)가 개인통산 610호(시즌 17호) 홈런을 치며 기세를 북돋았으나 팀의 패배로 그만 어깨에 힘이 빠지고 말았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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