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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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유시민 "아내에게 멋 없는 프러포즈 했다"

기사입력 2017.07.21 21: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유시민이 프러포즈 일화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정재승의 전주 여행기가 담겼다.

'알쓸신잡' 멤버들은 전주행 버스에 올랐다. 먼저 도착한 김영하와 정재승은 음아각 바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유희열과 김영하가 차례로 도착했다. 

유희열은 "프랑스 샤모니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정재승은 "아내와 차를 타고 프랑스를 한바퀴 돌았다. 다 돌고 셋째가 생겼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샤모니 베이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시민의 프러포즈 얘기도 공개했다. 그는 "너무 멋없는 프러포즈를 했다. 혹시 나와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집사람이 '없는데' 라고 하더라. 그럼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로맨틱하지는 않은데 선생님 답다"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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