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빅풋 주니어'(감독 제레미 데그루손, 벤 스타센)가 슈퍼 부자의 슈퍼 파워를 담은 '그것을 알려주마'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발이 커지고 머리가 쑥쑥 자라는 고민을 안고 있는 아담이 동물 친구들과 메시지로 고민을 털어놓는 단체 메시지 대화창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화창에 갑자기 등장한 빅풋이 "빅풋에겐 남들에겐 없는 엄청난 능력이 있지!"라고 말한 후 '빅풋X아담'의 슈퍼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담의 눈앞에 나타난 거대한 털북숭이 빅풋이 자신의 아빠인 것을 알게 된 후, "이번 생은 망했어!"라며 놀라는 장면에서는 아담이 느끼는 당황스러운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빅풋은 "걱정할 필요 없어. 빅풋에겐 좋은 점이 아주 많이 있어"라고 여유 있게 대답해 슈퍼 히어로다운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확인케 한다.
이에 "도대체 뭐가 좋다는 거예요?"라는 아담의 질문에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발인 슈퍼 스피드를 가진 빅풋은 "나 잡아봐라!"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울창한 숲 속으로 달려간 후 자취를 감춰버린다.
이러한 빅풋의 모습에 당황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순식간에 빅풋을 뒤쫓아 달려나가는 아담. 숲 속을 달리며 "이렇게 기분 좋아 보긴 처음이에요!"라고 외치며 자신의 슈퍼 파워를 하나씩 사용할 줄 알게 되는 모습은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서 멀리서 듣는 소리도 정확하게 듣는 빅풋의 '슈퍼 센스'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이 이어진다.
"머릿속에 소리로 그림을 그리는 거야. 돌고래나 박쥐도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음파탐지라고 해. 어때, 멋지지?"라며 슈퍼 센스를 사용하는 법을 직접 알려주는 장면은 이들 두 슈퍼 부자가 영화 속에서 보여줄 멋진 능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서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슈퍼 가디언!'이라는 카피는 숲 속의 히어로다운 능력을 가진 빅풋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숲 속의 맹수인 곰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새의 말을 알아듣고 웃음을 터뜨리는 빅풋의 모습과 아빠에게 동물과 대화하는 법을 하나씩 배워나가는 아담의 모습은 이들 슈퍼 부자가 영화 속에서 펼칠 특별한 스킨십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빅풋 주니어'는 머리카락이 쑥쑥 자라고 화가 나면 발이 불쑥 커져서 고민인 소년 아담이 아빠 빅풋에게 특별한 능력을 배우게 되면서 용감무쌍한 슈FUR 히어로로 성장해 나가는 스펙터클 어드벤쳐로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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