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최고의 한방’ 김민재가 이세영의 집 앞에서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지난 방송에서 이지훈(김민재 분)은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죽마고우 최우승(이세영)이 유현재(윤시윤)와 점차 가까워 지는 것을 보고, 친구로 만난 것이 후회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그는 우승을 향해 애써 웃는 표정으로 혼자 힘들지 말라며 응원을 해주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세영의 집을 찾은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세영 집의 현관문을 잡고 안을 들여다보며 슬며시 미소를 띠고 있는 그의 자태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이내 김민재는 얼굴의 웃음기를 싹 지운 채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그런 김민재가 걱정되는 듯 그의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이세영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말없이 그를 눈으로만 쫓는 이세영의 표정에는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는 듯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극중 이세영-김민재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최고의 한방’ 제작진 측은 “’최고의 한방’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는 현재-우승-지훈의 얽히고 설킨 시공간 삼각로맨스의 결말이 드러날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고의 한방'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29, 3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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