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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주말 개최, '치열한 후반전 돌입'

기사입력 2017.07.20 13:44 / 기사수정 2017.07.20 13:50

김현수 기자


- 인제 바퀴축제와 함께 진행, 인제스피디움 개최

-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풍성, 클래스별 각축전 예고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인제 바퀴축제와 함께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와 함께 열리는 인제 바퀴축제는 하루 빠른 21일부터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일원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인제군과 함께 바퀴축제를 진행하면서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모터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인제 바퀴축제는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재미'라는 슬로건으로 넥센타이어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인제군 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바퀴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은 '제1회 무동력 자동차 대회',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 '4X4 오프로드 대회', '락크롤러 대회', 'RC카 레이싱 대회', '레저 카트 대회', '이색 바퀴 체험', '또봇 공연', '롤러 클럽', '한마음 가족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넥센스피드레이싱도 행사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푸드 트럭, 풀장, 카트 레이싱, 이벤트 게임, 키즈 카페, 이벤트 존(타로,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을 더욱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리드 워크와 레이싱모델 포토 타임, 피트 스톱 등을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제 바퀴축제와 함께하는 '내린천 음악회(인제스피디움)'도 진행한다.


아울러 총 6라운드 경기 중 절반을 끝내고 후반전에 돌입한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의 4라운드는 각 클래스별 치열한 포인트 싸움으로 뜨거운 경기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최상위 클래스로 꼽히는 GT-300, R-300, BK-원메이커는 각각 배선환(모터라이프), 이동호(이레인 레이싱), 강재협(BEAT R&D)이 종합 포인트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최고 클래스인 GT-300의 종합 포인트 1위(94점)와 5위(85점)의 점수 차이가 9점에 불과해 이번 4라운드가 시즌 챔피언을 결정 짓는데 가장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BK-원메이커 클래스의 종합 포인트 순위는 강재협(108점), 백철용(BEAT R&D/ 96점), 안경식(BEAT R&D/ 92점)이 1~3위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R-300 클래스는 이동호(96점), 유준선(그레디모터스포츠/ 86점), 정연익(부스터-오일클릭 레이싱/ 79점) 순으로 1~3위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무제한 클래스로 무한 질주의 짜릿함을 선사하는 '핫식스 슈퍼랩'은 지난 3라운드에서 GT-300 클래스 우승자인 정남수(브랜뉴레이싱)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지만 1, 2라운드 연승을 기록했던 정경훈이 종합 포인트 65점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는 경기 당일 오후 1시~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스포츠 채널에서도 녹화 중계가 될 예정이다.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의 5라운드 경기는 오는 9월 10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경기 장면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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