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의 유닛LR(레오, 라비)가 오는 8월말 돌아온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빅스LR은 오는 8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유닛으로는 약 2년만에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
지난 2015년 8월 첫 미니앨범 'Beautiful Liar'를 발매, 음악적 역량을 뽐냈던 빅스LR은 이번에도 앨범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지난 앨범보다 업그레이드되고, 독보적인 콘셉트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6월 '桃源境(도원경)'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빅스 완전체는 휴식 및 개인 활동에 열중했고, 그 중 라비와 레오는 빅스LR로 컴백하기 위해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첫번째 미니앨범 발표 당시에도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던 빅스LR은 이번에도 자신들의 음악적 취향과 능력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빅스LR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그간 갈고 닦아온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자신의 색깔을 지닌 뮤지션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6월 라비와 레오는 '도원경' 활동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빅스LR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한편 빅스LR은 오는 8월 말 새 앨범을 발매하고 각종 음악방송 활동 및 해외 스케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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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