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뭉쳐야 뜬다' 정재형의 흥이 터졌다.
18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 외 3명과 정재형의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재형은 카드와 휴대폰이 없어져도 덤덤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재형은 감출 수 없는 초조함을 보였고, 홀로 휴대폰의 행방을 추적했다. 알고보니 정재형의 휴대폰은 멤버들이 감춰뒀던 것.
김용만은 정재형의 휴대폰을 용암을 보기 위해 탑승한 헬리콥터의 기장님에게 받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휴대폰이 없어진 줄 알았던 정재형은 헬리콥터에 탑승한 뒤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장이 휴대폰을 꺼내자 "예~~"라고 소리를 지르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후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보이던 정재형은 김용만이 노래를 요청하자 기다렸다는듯이 콧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용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재형은 "'용'하고도 '암' 좋지 무렴"이라며 '용암'으로 즉석 2행시를 지어 폭소를 더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정재형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온 신혼부부들을 위해 샴페인을 쏘기도 하며 허니문 패키지를 진정으로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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