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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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안타 15득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날

기사입력 2008.09.18 14:44 / 기사수정 2008.09.18 14:44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양팀 합계 33안타, 23득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한국시간으로 18일 홈구장 PNC 파크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해 7회에만 무려 8득점을 내면서 15-8의 승리를 거두었다.

피츠버그의 애덤 라로쉬(30, 1루수)는 5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라이언 도미트(28, 포수)는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의 천금 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이 두 선수가 팀 공격의 거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 시즌 80승을 노리던 LA 다저스는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서 기회를 다음으로 연기했고, 같은 디비전 2위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격차가 3.5 경기차로 좁혀지는 등 계속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

다저스는 또한 믿었던 선발투수 제이슨 블링슬리(25)가 4와 2/3이닝동안 8피안타 7실점 2피홈런의 초라한 성적표만 남기며 쓸쓸하게 덕아웃으로 들어간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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