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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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 "맨유와의 승점차 더욱 벌리겠다"

기사입력 2008.09.18 14:37 / 기사수정 2008.09.18 14:37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32)이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승점차를 더욱 벌리겠다고 밝혔다.

주중에 열린 보르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그는 주말에 열릴 맨유와의 경기를 준비 중에 있다.

발락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와 승점을 더욱 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만약 우리가 승리한다면 맨유와 승점 6점을 확실히 벌려 놓을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서고 있는 팀을 쫒는 일은 항상 힘들다. 지난 시즌 우리는 그러한 상황에 놓였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우리가 그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며 맨유전 필승 의지를 보였다.

한편, 발락은 컨디션에 정상에 가까워졌음은 사실이지만 아직 선발 출전을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선발 출전은 이르다고 생각한다. 감독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좀 더 훈련할 필요가 있다."며 단계적으로 경기에 적응할 것임을 내비쳤다.

[사진=첼시의 미하엘 발락(C) 첼시 공식 홈페이지]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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