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민서와 유용민이 정식 데뷔 전 예능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는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을 필두로 '따르릉'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영철, 최근 '시력'을 발표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차세대 발라더 박재정, 신예 민서, 유용민이 출연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출신인 민서와 유용민은 현재 미스틱에서 실력을 쌓고 있는 차기 기대주로, 매력적인 비주얼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감수성과 가창력을 겸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수지, 백현의 듀엣곡 'Dream(드림)'과 윤종신의 대표곡 'Annie(애니)', '1월부터 6월까지'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노래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매력과 끼를 발산하며 성공적인 첫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방송 이후 두 사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민서와 유용민은 향후 완성도 있는 음악과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서는 지난해 6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엔딩곡 '임이 오는 소리'에 참여한 데 이어 2016 '월간 윤종신' 10월호 '처음'과 11월호 '널 사랑한 너' 두 달 연속 가창자로 발탁돼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9대 던파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슈퍼스타K7'에서 기타 치는 고교생으로 출연한 유용민은 이후 실력을 다듬어 올해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자작곡 '낯설어', 'Nobody Knows(노바디 노우즈)'를 선보이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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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