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강호동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문에 낯설어했다.
11일 방송한 tvN '신서유기4'에는 두 팀으로 나눠 천하제일영화퀴즈에 나선 요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서유기4'에서는 도복으로 갈아입고서 천하제일무술대회에 참여하게 된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하제일무술대회의 정체는 영화 음악퀴즈. 은지원이 '황비홍' OST, 규현이 '라라랜드' OST를 바로 맞춘데 이어 이수근이 '스타워즈', 송민호가 '해리포터' OST를 맞춰 내면서 안재현과 강호동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해리포터'를 맞춘 뒤 송민호는 디멘터를 무찌르는 주문인 '익스펙토 패트로늄'을 외쳤다. 이어 규현이 '스투페파이'를 외치는 등 두 사람은 '해리포터'로 뭉쳤다.
모두가 송민호와 규현의 마법 주문에 웃고 있는 가운데 강호동만 "나는 내용도 모르는데 웃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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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