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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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피에르, '저도 홈런칠줄 알아요' ··· 3년만에 홈런

기사입력 2008.09.16 12:17 / 기사수정 2008.09.16 12:17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정말 오랜만에 나온 홈런이다'

LA 다저스의 똑딱이 타자 후안 피에르(32)가 한국시간으로 16일 PNC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 초 솔로홈런을 치며 지난 2006년 이후 근 3년여 만에 올 시즌 1호 홈런을 넘겼다.

개인통산 1시즌 200안타를 4번이나 기록했던 피에르는 9년간의 프로생활중 홈런이 13개일 정도로 홈런과는 거리가 아주 멀었던 타자였다.

그러나 이러한 자신의 약점을 안타와 도루 그리고 수비로 완벽하게 커버했던 피에르는 이제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한편,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어제 패배의 아픔을 잊고 장단 12안타와 대거 8득점을 올리며 8-2의 대승을 거두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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