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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성연이 연이은 난관과 마주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한정욱(고세원 분)과 불륜관계로 몰린 단지(강성연)는 누명을 벗을 증거로 남편 오민규(이필모)의 사고 목격자라는 사람이 탔던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손에 넣는다.
이를 박서진(송선미)의 비서 제인(회대훈)이 멀리서 지켜보는 장면이 함께 예고돼 어떤 변수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예원(진예솔)은 한정욱 죽이기에 언니 단지가 이용당한 것이라며 블랙박스에 기록된 대화 내용을 갖고 방송국으로 가라고 한다. 단지는 녹음파일을 갖고 서진을 먼저 찾아가는데, 서진은 오히려 주신을 들먹이면 더 크게 다치게 될 거라고 엄포를 놓는다.
단지는 가족들이 길바닥에 나앉게 된 상황에서 정욱과 불륜으로 오해받는 자신 때문에 가족들마저 피해를 입을까 걱정하며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게 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 단지는 서진의 집에 불려간 자리에서 힘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 가족을 몰살하냐며 울분을 토하다 실신하고, 은 여사(이혜숙)는 그런 단지를 매몰차게 내쫓는다.
연이은 난관에 부딪치며 궁지에 몰린 단지가 어떻게 상황을 극복해나갈지, 11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