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2:40
연예

"잘 다녀오겠다"…임시완, 글로벌 팬 배웅 속 현역 입대(종합)

기사입력 2017.07.11 12:08 / 기사수정 2017.07.11 12:1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양주, 김미지 기자] 배우 임시완이 팬들의 배웅 속에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은 11일 낮 12시,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감악산회관에서 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백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함께 자리해 임시완을 배웅했다.

임시완은 군 입대용 머리로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머리는 오늘 깎았다"며 "거수경례는 배워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입대는 밀린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다.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의 입대 응원을 묻는 질문에는 "광희가 휴가를 나와서 '잘 다녀오라'고 인사했다"고 답했다.

팬들은 "임시완 비주얼에 군복이라니", "기다릴게 전역까지", "바람 피지 않고 기다릴게" 등의 플랜카드로 화답했다.

임시완은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양주 신병교육대로 향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KBS 2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 tvN 드라마 '미생', 영화 '변호인' 등으로 완벽한 연기돌로 거듭난 배우. 오는 17일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군에 입대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양주, 김한준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