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32
연예

[엑's 이슈] "역시 이슈메이커" 설리, 열애도 결별도 떠들썩

기사입력 2017.07.10 17:59 / 기사수정 2017.07.10 18:0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설리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열애를 마무리했다.

설리는 지난 5월 사업가 김민준 씨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포착돼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의 나이차가 무려 11세에 달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설리가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결별한지 약 3개월만에 새로운 연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설리가 가는 길은 무엇이든 '핫'했다. 특히 최자가 양고기 사진과 함께 "이게 양다리여?"라는 글을 올렸다 삭제하면서, 설리의 '양다리 논란'도 불거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리는 김민준 씨와 동행한 것으로 추정된 해외 여행 사진을 대량 업로드하며 연애를 이어갔다. 최자와 열애했을 당시처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직접적으로 올리진 않았지만 이후에도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금새 문제가 생겼다. 열애 4개월만에 헤어지게 된 것.

김민준 씨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설리와 헤어진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이었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결별을 인정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설리와 김민준 씨가 헤어진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설리는 또 다시 떠들썩한 결별 소식을 전하며 이슈메이커임을 입증했다.

현재 설리는 영화 '리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가운데 배우 김수현과의 베드신 장면이 유출되는 등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후 행보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