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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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정선아, 여름 뜨겁게 달굴 치명적 팜므파탈

기사입력 2017.07.10 16: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또 다른 변신을 앞두고 있다.
 
정선아가 13일 프리뷰 공연으로 시작되는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돌아온다. 최고의 팜므파탈 조세핀 역으로 변신한다.
  
조세핀은 나폴레옹의 삶에 유일한 사랑이라 불렸다. 정선아는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전에는 조세핀이 섹시하고 관능적인 여인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연습을 할수록 그녀가 사랑이 필요하고 외로운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됐다. 굉장히 똑똑하지만 사랑 앞에서만큼은 바보 같은 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해내려 노력 중이다”고 전하며 정선아만의 조세핀이 탄생할 것을 예고했다.
 
‘나폴레옹’은 풀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30여곡의 넘버를 선보인다. 한국공연에서는 조세핀의 넘버가 새로이 추가됐다. 정선아의 존재감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정선아는 ‘아이다’의 암네리스, ‘위키드’의 글린다, ‘데스노트’의 미사에 이어 지난 3월 막을 내린 ‘보디가드’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나폴레옹'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정선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7월 13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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